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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사근찰방역
이름     관리자 날짜     2014-10-02 21:34:03 조회     1098

함양은 예부터 물류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철도청,
역참을 관리하는 찰방역이 함양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2백 여년이 지난 지금 찰방역이 복원됩니다.
보도에 홍진우기자입니다.

[VCR]
조선시대 10대 도로 중 하나인 '통영도'
수원을 출발해
통영까지 이어지는 길로,
그 중심엔 함양이 있습니다.

특히 함양은 다른 경남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주요 관문으로,
경남의 길을 총괄하는 찰방역이 2개나 있었습니다.
물류.교통의 중심지였다는 증거입니다.

찰방은 각 도의 역참을 관리하던
종6품의 외관직을 말하는데
찰방역에는 찰방이 집무를 보는 동헌과
말을 관리하는 마구 등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관원 60명과, 관노 90명이 거주하는 등
왠 만한 관아 못지 않은 규모입니다.

특히 함양 수동에 위치한 사근 찰방역은
영남과 호남의 길잡이 역할을 하던 곳으로,
사람들로 항상 북적였습니다.

[구혜령, 함양문화관광해설사]215645
"조선시대에는 10가지 길이 있었습니다. 한양으로가는...
그 중 조선 제 6로로 교통요충지가 함양군 수동면에 있었습니다. 수동면에 사근역이 있었고요.
주변 15개 역을 관할하는 아주 큰 역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찰방역 자리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섰습니다.
비석 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
찰방역의 모습은 상상하기 조차 힘들지만
조만간 옛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양군이 사근 찰방역 복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옛터인 초등학교를 없애고 복원을 하긴 어려운 만큼
인근의 터를 구매해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역사적 고증을 거친 복원과 함께
사신을 맞이했던 주막과 승마, 죄인 압송체험 등
다양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 개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복원이 추진되고 있는 사근산성과
인근의 개평 한옥마으, 남계.청계서원 등과의
연계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정대훈, 함양군 문화관광과장]215550
"개평 한옥마을, 함양 상림과 연계해서 큰 관광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이 되고,
또 이 시설을 복원해서 단순 복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주민 생활과 주민소득이 창출 될 수..."

사근 찰방역 역사공원의 모습은
오는 2018년쯤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u]
"사근 찰방역이 인근의 사근산성과 청계.남계서원과 함께
지역 역사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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