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 여수정 인턴기자] 만성통증에 좋은 운동으로 ‘승마’가 꼽혔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만성통증 전문의 안강 씨가 출연해 “만성통증에 좋은 운동은 승마”라고 출연자들에게 승마를 추천했다.

어리둥절해하는 출연진들에게 안강 씨는 “만성통증은 퇴행성 질환이다. 잠깐의 치료만으로 절대로 상태가 좋아질 수 없으니 평소 꾸준한 관리를 해야 된다”며 입을 열었다.

‘기분좋은 날’에서 만성통증 전문의 안강 씨가 만성통증에 좋은 운동으로 승마를 추천했다. ⓒ 기분좋은 날 캡처

  

이어 “승마는 호흡근(폐가 호흡운동을 행할 때 관계하는 모든 근육)과 골반 바닥 근육(장기를 지지하는 일련의 근육)이 살아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라며 “승마를 하면 호흡근을 키울 수 있다. 검도 역시 좋은 운동이다”라고 제안했다.

안강 씨는 “평소 집에서 숨을 3초 동안 들이마신 후 10~15초 동안 서서히 내뱉는 연습을 해라. 이때 가슴이 자동적으로 들려질 것이다. 가슴을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은 좋은 자세라는 뜻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