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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 올해는 마구간에서 크리스마스를…왜?
이름     관리자 날짜     2012-12-26 12:37:13 조회     1238




사진: 베르디미디어
 

권상우의 '특별한 크리스마스'가 눈길을 끈다.

24일, SBS 야왕 제작진은 권상우가 마구간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낸 사진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에서 다해(수애)를 목숨처럼 사랑하는 하류(권상우)는 다해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목장에서 잡부로 일하고 있다. 말구유에 먹이를 주거나 마구간을 청소하는 일을 도맡아서 한다.

23일 경기도 안산의 한 승마목장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권상우는 산더미처럼 쌓인 마구간의 오물을 치우며 추운 날씨에도 땀을 뻘뻘 흘렸다. 권상우는 극중 하류의 코믹하고 귀여운 캐릭터답게 열심히 삽질을 하면서도 연신 투덜거렸다. "우쒸, 이 놈의 자식들. 매일같이 먹고 싸고, 먹고 싸고. 도대체 끝이 없네"라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주인님의 불편한 심기를 알 리 없는 말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눈만 말똥말똥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이 같은 설정은 지독한 가난 때문에 진학을 포기했던 수애가 하류의 도움으로 대학에 합격한 상황에서, 하류가 입학금 마련을 위해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내용이다. 그러다보니 마구간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목장에서의 촬영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과 성탄절인 25일에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권상우는 이래저래 마구간에서 탄일종 소리를 듣게 됐다.

권상우는 "아기 예수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마구간에서 태어났다는데 이까짓 말똥쯤이야 못 치우겠느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야왕에는 '대박'이 있을 것"이라고 기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2013년 1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