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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승마 10대뉴스] 말산업육성 계획 발표…승마수익사업 스타트
이름     관리자 날짜     2012-12-24 08:36:28 조회     1812



2012년은 국내 승마와 말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말산업육성법 통과후 말산업육성 5개년 계획이 발표됐고, 엘리트 승마는 물론 생활체육 승마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일간스포츠가 2012년 승마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 농식품부 말산업육성 5개년종합 계획 수립.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11년 9월 제정·시행된 '말산업육성법'에 근거해 지난 7월 말산업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말산업육성 5개년종합 계획에 따르면 현재 3만마리에 불과한 말 사육두수를 2016년까지 말 5만마리로 확대하고 농가수는 1900호에서 3000호, 승마장수는 300에서 500개로 늘어난다. 또 승마인구는 현재 2만5000여명에서 5만명으로 100%성장을 노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말산업이 계획대로 활성화되면 새로운 일자리 2만~3만개가 새로 생기고 연관 산업 생산유발 효과는 8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 대한승마협회 회장에 한화생명 신은철 부회장.

신은철(65) 한화생명보험 대표이사 부회장이 6월 대한승마협회 28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2013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하고 2월 다시 신임회장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대한승마협회는 전임 김광원 회장이 5월 7일 전격적으로 사퇴하면서 회장이 공석이 됐다. 대한체육회는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으면 실무 부회장이 대행할 수 있으나 대한승마협회의 경우 전임 양창규 부회장이 이미 사퇴해 보궐선거를 했다. 신임 신 회장은 승마인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3. KRA승마수익사업 시작

KRA한국마사회가 승마를 통한 수익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했다. 과거 마사회는 유료회원제도를 운영했으나 공기업이 승마를 통한 수익사업을 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 폐지했었다. 이번에 마사회가 승마 유료화 사업을 재개하며 수익사업을 시작한 것은 경마 매출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찾는 과정에서 일어난 고육지책이다. 마사회는 당초 초급 승마인 양성을 약속하며 초급반만 운영하기로 했으나 현재 중급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일선 승마장에서는 마사회의 승마 유료화 사업이 개인승마장들을 도산의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실재로 현재 마사회에서는 국내 최상위 부유층 회원들이 승마를 배우고 있어 개인 승마장들의 원성이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4. 국내 최고 승마대회 열려

11월 한국 승마사상 최고 수준인 '2012 한화그룹배 전국승마대회'가 21일부터 닷새간 KRA과천승마장에서 열렸다.

한화그룹배는 이전까지 '회장배전국승마선수권대회'로 개최됐으나, 올해 6월 신은철 대한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대한승마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한화그룹이 후원사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에서 처음으로 S-3클래스의 그랑프리 대회가 열렸고 장애물에서도 S-2클래스 대회가 열렸다. 또 총상금도 7000만원으로 역대 단일대회와 비교해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5. 일간스포츠랭킹 김석·전재식 1위 등극

전재식(45·KRA승마단)과 김석(21·갤러리아)이 일간스포츠가 집계한 '2012일간스포츠 시즌 랭킹'에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전재식은 최종 5180점을 기록해 3930점을 기록한 김균섭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전재식은 마장마술에 집중한지 2년 만에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선수로 등극했다. 장애물에서는 2002점을 기록한 김석이 영예의 2012 일간스포츠 장애물 랭킹 1위에 올랐다. 2위는 1616점을 기록한 허준성이 차지했다. 이전까지 김석은 한국 승마계의 미래로 꼽혔지만 올해 선전으로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일간스포츠 랭킹은 2012년 벌어진 대한승마협회의 전국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대한승마협회의 포인트 적립 방식을 활용해 점수화 했다. 마장마술은 S-2·S-1·A클래스를 장애물은 S-2·S-1·A·B클래스 성적을 대상으로 했다.




6. 말산업박람회

KRA한국마사회가 9월 20~23일 나흘 동안 서울경마공원에서 '2012 말산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말산업 박람회는 올해 2회째로 7월 발표된 말산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말 산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연관 산업을 통해 말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독일 등 선진 외국 업체를 비롯하여, 국내외 말산업 연관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말산업 전시·홍보관이 특설전시장에 차려졌고 국가대표 초청 원포인트 승마레슨과 스토리가 있는 말 공연, 유소년 승마단 시범 등 공연·시연, 말 캐릭터 기념촬영, 말 당근 주기 체험,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관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7. KRA승마힐링센터

국내 최초로 승마힐링센터가 문을 열었다. KRA한국마사회가 주도한 KRA승마힐링센터는 인천 구월동의 1호점(6월)과 경기도 시흥시의 2호점(9월)이 운영 중이다. 승마힐링센터는 인터넷 중독, ADHD, 지적장애, 신체장애 등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을 승마를 통해 치료한다.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힐링센터는 승마를 배우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등 신체·심리·사회적으로 치유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힐링센터에는 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해 재활승마지도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8. 말산업전문가 국가자격시험시행

말산업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자격시험이 11월 열렸다. 이번 시험은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 말 조련사는 말의 상태를 점검하고 용도에 맞게 훈련시키는 직종이며, 장제사는 말의 발굽에 편자를 박고 발굽의 건강을 관리하는 직업이고,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장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다. 합격자는 정부가 국가자격증을 부여한다. 1차 시험은 필기로 마술학 마학 말보건관리, 장제이론, 말의 해부 및 생리, 재활승마이론, 말 관련 상식 및 법규 등의 과목을 직종별로 차별화해 시행했다. 2차 시험은 필답, 시연 또는 작업형의 실기시험이다.




9. 국내 최초 해변 크로스컨트리대회 열려

8월 국내 해변 승마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대광해변에서 국내 최초로 해변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열렸다. ‘임자 해변 말 축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승마 동호인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경기를 지켜봤다.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대광해변 2km 구간에 20여개의 다양한 장애물을 설치한 후 주어진 시간 안에 이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43명이 참가해 골드레이크승마학교의 이종문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말과 선수의 호흡과 임자도의 멋진 풍광 등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0. 조명래씨 2년 연속 생활체육 승마 통합 1위

이수마클럽의 대구출신 여성 승마인인 조명래(47)씨가 치열한 경쟁 끝에 올해 국민생활체육 승마전국연합회의 최고선수로 등극했다. 조씨는 올해 열린 국민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 대회에 대부분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렸고 2012년 남·녀 통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조명래씨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선수에 선발되며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조명래씨는 현재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향후 엘리트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